윤석열 정부 첫 대법관 후보자, 오석준 인사청문회

윤승민 기자
윤석열 정부가 임명할 첫 대법관 후보로 선정된 오석준 제주지방법원장이 지난달 28일 오후 업무를 마치고 제주지방법원을 나서며 기자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가 임명할 첫 대법관 후보로 선정된 오석준 제주지방법원장이 지난달 28일 오후 업무를 마치고 제주지방법원을 나서며 기자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에서 처음 대법관 후보로 제청된 오석준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9일 국회에서 열린다.

오 후보자 임명동의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오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오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 때 임명된 김재형 대법관 후임으로 지난달 말 김명수 대법원장으로부터 임명 제청을 받았다.

오 후보자가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동문인 점과 과거 판결 등이 청문회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 후보자는 7년 일한 비정규직 PD에 대한 방송사의 일방적인 해고가 부당하다고 2010년 판결했고, 운송수입금 800원을 횡령했다는 이유로 17년간 일한 버스 기사를 해임한 고속버스 회사의 처분이 정당하다고 2011년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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