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152명···8일 만에 다시 2000명대

이창준 기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805명을 기록한 18일 시민들이 서울 용산역 앞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줄을 서서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강윤중 기자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805명을 기록한 18일 시민들이 서울 용산역 앞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줄을 서서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강윤중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5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루 확진자가 2000명대를 넘어선 것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이날이 두번째로, 지난 11일(2222명) 이후 8일만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2114명, 해외유입 3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570명, 경기 641명, 인천 153명으로 수도권이 64.5%(1364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36명, 대구 52명, 광주 22명, 대전 49명, 울산 68명, 세종 13명, 강원 28명, 충북 57명, 충남 81명, 전북 38명, 전남 17명, 경북 47명, 경남 107명, 제주 35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3명 늘어 누적 2191명(치명률 0.95%)이다. 위·중증 환자는 390명으로 전날보다 24명 늘었다. 현재 2만7382명이 격리 중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23만808명에 달한다.

이날 0시까지 2430만6127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51만8990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47.3%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31만8432명 늘어 총 1081만2327명(인구 대비 21.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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