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97명···월요일 역대 최다

이창준 기자

서울 477명 등 전주보다 200여명 증가

위중증 환자 364명…사망자는 3명 늘어

전남 광양의 한 중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6일 광양시 광양읍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연합뉴스

전남 광양의 한 중학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6일 광양시 광양읍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97명이라고 밝혔다. 월요일 확진자 기준 최다 수치로, 전주 월요일(1372명)에 비해 200명 가량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563명, 해외유입 34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477명, 경기 474명, 인천 87명으로 수도권이 66.4%(1038명)이다. 부산 35명, 대구 38명, 광주 34명, 대전 34명, 울산 45명, 세종 5명, 강원 22명, 충북 34명, 충남 81명, 전북 30명, 전남 34명, 경북 45명, 경남 84명, 제주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330명(치명률 0.88%)이다. 위·중증 환자는 364명으로 전날보다 6명 늘었다. 현재 2만5819명이 격리 중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26만3374명에 달한다.

이날 0시까지 3074만7214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74만1052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59.9%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63만2986명 늘어 총 1838만5936명(인구 대비 35.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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