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998명 확진…임시 선별검사소 6월1일부터 운영 중단

박준철 기자
인천 998명 확진…임시 선별검사소 6월1일부터 운영 중단

인천시는 25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998명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현재 운영중인 임시 선별검사소를 6월1일부터 모두 중단하기로 했다.

10개 군·구별 신규 확진자는 서구 328명, 남동구 154명, 연수구 123명, 부평구 115명, 미추홀구 114명, 계양구 75명, 중구 64명, 동구와 강화군 각각 12명, 옹진군 1명이다. 이로써 인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106만8745명이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1387명이다.

인천시는 코로나19 검사 편의를 위해 2020년 12월부터 운영한 임시 선별검사소를 다음달 1일부터 모두 중단하기로 했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최대 17곳까지 운영됐지만, 현재는 주안역, 송도 미추홀타워, 인천시청 광장, 부평역, 작전역, 검암역 등 6곳만 남아있다.

그동안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시민은 모두 280만명에 달한다.

인천시는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이 중단돼도 각 군·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11곳에서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PCR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한 지난 3월에는 하루 최대 1만4500명이 PCR 검사를 받았으나, 최근에는 하루 검사자가 300명에 그치고 있어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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