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8·28 전당대회 본선에 올라간 이재명 당대표 후보는 28일 “민주당이 상대의 실패를 기다리는 반사이익 정치가 아니라 국민의 기대와 신뢰를 다시 모아서 유능한 대안정당을 만들라는 뜻으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민주당이 차기 총선에서 승리하고 다음 대선에서도 이길 수 있도록 전국 정당화를 확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본선에 올라간 강훈식·박용진 후보가 단일화 논의하겠다고 한다
“특별히 드릴 말 없다.”
-공개 행보 늘릴 생각인가
“아무래도 당원·지지자 여러분을 많이 만나야 하기 때문에 비공개 활동보다는 공개 활동 비중이 늘어날 것 같다. 본경선 일정 때문에 강원도부터 가게 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