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인도네시아와 공급망·경제 안보 포괄 실질협력 증진”

심진용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2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에서 “공급망과 경제 안보까지 포괄하여 양국 간 실질 협력을 더욱 증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는 니켈과 같은 핵심 광물이 매우 풍부한 나라이고, 이는 우리나라 첨단산업의 중요한 소재”라며 “저와 조코위 대통령은 핵심 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비롯하여 양국 간 경제 안보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전기차, 배터리와 같은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전략적 연대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최근 출범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틀 내에서 양국의 공통 관심사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한-인도네시아 포괄적경제동반자협력(CEPA)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조속한 발효가 양국의 실질 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데에도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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