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 동영상’ 300명 촬영한 미국인 강사 기소

디지털뉴스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공공 장소에서 여성의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미국인 ㄱ씨(45)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은 서울 유명 어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는 ㄱ씨가 지난 5월8∼15일 휴대용 MP3 기기인 아이팟의 카메라로 지하철 역사 등을 지나가는 불특정 다수의 여성 특정 신체부위를 306차례에 걸쳐 동영상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ㄱ씨는 주로 짧은 치마나 핫팬츠를 입은 여성들이 계단을 오르거나 경사진 곳에 서 있을 때 허벅지·엉덩이 등 부위를 찍은 것으로 조사됐다.


Today`s HOT
보랏빛 꽃향기~ 일본 등나무 축제 연방대법원 앞 트럼프 비난 시위 러시아 전승기념일 리허설 행진 친팔레스타인 시위 하는 에모리대 학생들
중국 선저우 18호 우주비행사 뉴올리언스 재즈 페스티벌 개막
아르메니아 대학살 109주년 파리 뇌 연구소 앞 동물실험 반대 시위
최정, 통산 468호 홈런 신기록! 케냐 나이로비 폭우로 홍수 기마경찰과 대치한 택사스대 학생들 앤잭데이 행진하는 호주 노병들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