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혁명 外

< 교양 >

■ 시민혁명(박윤덕 | 책세상) = 16세기 후반 네덜란드 반란부터 18세기 후반 프랑스혁명까지 200여년 동안 유럽을 요동치게 한 시민혁명을 개념적으로 정리하면서 민주주의 이념인 자유와 평등의 사상이 어떻게 탄생, 발전했는지 고찰했다. 8500원

■ 선을 위한 힘(레슬리 R 크러치필드 외 | 소동) = 사회를 더 좋게 바꾸는 광범위한 활동의 중심에 서 있는 비영리단체의 경영은 기업과 엄연히 다르다면서 가장 혁신적인 방법으로 비영리단체를 경영하기 위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김병순 옮김. 1만8000원

■ 민주주의의 정치적 기초(샤츠슈나이더 | 페이퍼로드) = 민주주의 체제 아래에서 왜 정당과 정부라는 조직이 필요하며, 이 조직들이 인민과 어떤 상호관계를 맺고 작동하는지를 간결하면서도 명확하게 분석했다. 이철희 옮김. 1만2000원

[새책]시민혁명 外

■ 세상을 바꾼 돌멩이 우라늄(톰 졸너 | 주영사) = 핵무기와 원자력발전이라는 양면성의 출발점인 우라늄. 우라늄이라는 돌멩이가 어떻게 유용한 광물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어떻게 거래되고 있는지 등을 깊이 있게 보여줬다. 원은주 옮김. 1만2000원

■ 아빠는 경제학자(조슈아 갠즈 | 이음) = 햄버거, 피자 같은 정크푸드 광고가 많을수록 아이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더 먹일 수 있다? 세 아이를 키우는 호주의 ‘괴짜 경제학자’가 각종 경제원리를 아이들 양육에 빗대 설명했다. 이양원 옮김. 1만6000원

■ 이제는 도덕이다(도그 렌닉 | 북스넛) = 지식과 기술이 평준화된 시대에 기업을 비롯한 조직의 리더는 지식과 기술은 물론이요 ‘남다른 능력’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도덕능력이라고 말한다. 장기적으로 오래가는 성공을 위한 필수 덕목이라는 것이다. 정준희 옮김. 1만2000원

< 문학 >

[새책]시민혁명 外

■ 염소의 축제 1·2(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 문학동네) = 2010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바르가스 요사의 2000년 작. 32년간 도미니카 공화국을 지배했던 독재자 트루히요의 암살 과정을 여러 인물의 목소리를 중첩시키며 재구성한 작품으로 정치적, 사회적 문제가 사람들의 일상생활에 미치는 파괴적 영향을 드러냈다. 송병선 옮김. 각권 1만2000원

■ 알라의 아흔아홉 가지 이름(마이클 무함마드 나이트 | 씨네21북스) = 시아파 스킨헤드, 게이 무슬림 등 미국 버팔로에 사는 펑크족 무슬림들의 성장소설이다. 원제는 아랍어로 신앙심을 표현하는 타콰와 음악의 하드코어의 합성어인 <타콰코어>. 9·11 테러 이후 종교와 문화 사이에서 흔들리던 아랍계 청소년들에게 반향을 일으켰다. 추미옥 옮김. 1만2000원

< 학술 >

■ 인권의 철학(장은주 | 새물결) = ‘북한 인권’은 보편적 가치판단의 대상인가, 아니면 아시아적 가치라는 특수주의적 가치평가 대상인가? 무수한 철학적·정치적 논의를 양산해온 인권이라는 주제를 정면에서 다루면서 논쟁에 개입했다. 2만9000원

■ 선비 안숙 일지(안숙 | 김영사) = 대한제국 말 순국열사인 위당 안숙의 수많은 기(記)와 설(說), 시(詩)와 서(序)를 편집한 <위당유고>의 완역본이다. 1976년 작고한 위당의 장남 안태식이 편집한 것을 조카 안병찬이 기획, 이충구 국사편찬위원회 고전연구위원이 번역했다. 3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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