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다큐멘터리 사진동아리 ‘현장’ 이 ‘사진집단 현장 30주년기념 사진전 및 출판 기념회’ 를 21일 서울 종로구 통인동 참여연대 느티나무홀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사진집단 현장'은 사회적인 현장을 사진으로 기록하자는 취지로 1985년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내 동아리로 처음 만들어졌다.
80년대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 90년대 환경문제와 구제금융(IMF)사태, 2000년대 4대강과 광우병 파동, 그리고 최근 의령 한우산 풍력발전소 갈등까지 우리 사회의 단면을 예리한 시선으로 30년에 걸쳐 사진으로 기록하고 있다.
사진은 박상후의 '욕망의 해방구 압구정동'(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