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유일의 대중문화 전문 팟캐스트 <연예가 하이스쿨>, 이번 주에는 연예가 뿐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 전체를 뒤덮고 있는 ‘미투(Me Too)’ 운동에 대해 조명합니다.
1교시에서는 네 명의 MC 근황과 더불어 <연예가 하이스쿨>의 세 번째 공개방송에 대한 논의가 이어집니다. 일단 오는 30일로 날짜를 확정했습니다. 그리고 오는 31일 마지막 방송을 내보내는 MBC <무한도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2교시에서는 서지현 검사의 증언 이후 우리나라 사회 전체를 흔드는 ‘미투’ 운동의 양상과 의미를 분석합니다. 우선 현재 ‘미투’ 대상자로 지목되면서 활동을 중단한 배우 오달수, 조민기, MBC <PD수첩>에 등장한 김기덕 감독과 조재현 그리고 익명으로 등장한 개그맨 ㄱ씨, 아이돌그룹의 멤버 ㄴ씨 그리고 발라드 그룹의 리더로 알려진 ㄷ씨의 상황을 전합니다.
<연예가 하이스쿨>의 MC들은 연예가에서 일어나고 있는 ‘미투’ 운동을 각자 분석하고 이로 인해 생기는 원하지 않는 부작용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지금까지 한국사회가 누적해왔던 적폐들이 터져난 ‘미투’ 운동이 앞으로 연예계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내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