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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열린 '철도노조 총파업 선언 및 시민사회단체 연대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철도 공공성을 강화하고 KTX-SRT 고속철도 통합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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