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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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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더 글로리’보다 심하다고?

입력 2023.02.04 11:39

“오늘부터 내 꿈은 너야. 우리 꼭 또 보자 박연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의 대사입니다. 학교폭력 피해자가 20년이 지나 가해자에게 복수하는 내용을 그렸습니다. 공개 한 달이 지났어도 여전히 화제입니다. 드라마에 나온 ‘고데기 학교폭력’이 실화라는 것도 알려졌습니다.

드라마 못지않은 학교폭력 사건이 현실에서도 계속됩니다. 지난 1월 대구에서 중학교 3학년생 두 명이 같은 학년 친구를 때리고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들은 모텔로 피해자를 데려갔고 폭행 장면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생중계까지 했습니다. 당시 그 방송을 30명 넘는 시청자가 봤습니다. 몇몇 시청자가 가해자를 말렸지만 소용없었습니다. 경찰이 오자 가해자들은 장난이었다고 변명했습니다.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을 때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부모님이나 선생님 등 보호자에게 피해를 알려야 합니다. 주변 어른에게 알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번호 ‘117’에 전화하거나 문자를 보내 교육부, 여성가족부,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센터에서 상담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 학교전담경찰관(SPO)에게 상황을 알려 보호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때 언제, 어디서, 어떤 피해를 당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빠르게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더 글로리>에는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이런 걸 실수가 아니라 잘못이라 하는 거야. 다 알면서 하는 거. 다치라고 하는 거.” 실수가 아니라 잘못인 학교폭력을 막을 방법은 또 무엇이 있을까요.

현실은 ‘더 글로리’보다 심하다고?[암호명3701]

잔소리 대신 식탁에서 하면 좋을 ‘1분 식톡’ 시리즈 스물아홉 번째 이야기.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이번 ‘1분 식톡’ 영상은 경향신문 기사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또래 옷 벗기고 ‘SNS 생중계’한 중학생 2명 입건

암호명3701의 또 다른 이야기 보러 가기(https://www.tiktok.com/@codename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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