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 29일 개막···관광객 30만 명 이상 몰릴 듯

최승현 기자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가 열리는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는 매년 봄 유채꽃 물결과 쪽빛 바다, 7호선 국도를 따라 늘어선 벚꽃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삼척시 제공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가 열리는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는 매년 봄 유채꽃 물결과 쪽빛 바다, 7호선 국도를 따라 늘어선 벚꽃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지역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제20회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가 오는 29일부터 4월 14일까지 근덕면 상맹방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에는 유채꽃 길 걷기, 미니 기차 타기, 매직 풍선·비눗방울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19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향토 먹거리 장터와 농·특산물 판매장도 운영된다.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는 봄철이면 7㏊가량의 유채꽃 물결과 쪽빛 바다, 7호선 국도를 따라 늘어선 벚꽃이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한다.

이 같은 풍광을 보기 위해 매년 3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맹방 유채꽃 축제장을 찾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축제장과 약 10㎞ 내외 거리에 해양 레일바이크와 해상케이블카, 민물고기전시관 등 관광 명소도 산재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봄꽃 여행 일번지 삼척에서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oday`s HOT
올림픽 성화 도착에 환호하는 군중들 러시아 전승절 열병식 이스라엘공관 앞 친팔시위 축하하는 북마케도니아 우파 야당 지지자들
파리 올림픽 보라색 트랙 첫 선! 영양실조에 걸리는 아이티 아이들
폭격 맞은 라파 골란고원에서 훈련하는 이스라엘 예비군들
바다사자가 점령한 샌프란만 브라질 홍수, 대피하는 주민들 토네이도로 파손된 페덱스 시설 디엔비엔푸 전투 70주년 기념식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