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정착 지원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 개소

박준철 기자
21일 다시 문을 연 인천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 인천시 제공

21일 다시 문을 연 인천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 인천시 제공

지난해 12월 폐쇄됐던 인천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가 4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인천시는 남동구 논현동에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가 21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던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31일 예산 삭감으로 폐쇄됐다. 인천시는 고용노동부의 ‘외국인 노동자 정착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원센터를 재운영하게 된 것이다.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가 운영하는 지원센터는 남동공단 등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한국어와 컴퓨터 교육과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 등의 업무를 한다. 또한 노동자는 물론 사업주를 대상으로 고충 상담과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도 제공할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일요일~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외국인 노동자는 사회 적응, 정보 교류에 취약하다”며 “지원센터가 외국인 노동자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사회통합의 기반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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