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제전 外

[새책]봄의 제전 外

봄의 제전

제1차 세계대전과 그 직전에 초연된 스트라빈스키의 발레 <봄의 제전>을 통해 20세기 모더니즘을 재평가하는 논픽션이다. 책은 20세기를 삶과 예술이 섞이고 존재가 미학화된 시대로 규정하며 여러 현대 예술 장르를 분석해 하나의 서사를 직조한다. 모드리스 엑스타인스 지음. 최파일 옮김. 2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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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로맨틱 사이보그

가상인간이 가수로 데뷔하는 시대, 사이보그와 인간 간의 관계 설정은 중요한 화두가 됐다. ‘로맨틱 사이보그’라는 개념으로 정보통신기술과 인간 관계를 분석한 책이다. 기술은 낭만주의와 무관하다는 통념에 도전하는 독창적 시각을 제시한다. 마크 코켈버그 지음. 김동환·최영호 옮김. 3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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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의 세계사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명부터 오늘날 디지털 경제까지 수많은 역사적 사례를 통해 세금이 곧 문명의 성격을 결정한다는 주장을 펼치는 책이다. 저자는 조세제도가 국가의 운명, 즉 국민의 번영과 빈곤, 자유와 억압, 만족감과 불만을 결정한다고 말한다. 도미닉 프리스비 지음. 조용빈 옮김. 1만7800원

[새책]봄의 제전 外

페미돌로지

국가와 젠더의 경계를 넘어 확장·변화하는 K팝 아이돌 산업을 페미니스트 시각에서 분석한 책이다.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아이돌 문화의 중요한 축인 여성 팬덤 내부에서 다양한 자성과 비판이 대두되는 가운데 아이돌과 교감하는 팬덤이 여전히 가능한지 다각적으로 고찰한다. 류진희 외. 1만8000원

[새책]봄의 제전 外

대입제도, 신분제도인가? 교육제도인가?

대입제도 형성과 변화에 영향을 미친 교육적·사회적 현상을 조명한다. 신분 제도적 성격을 지닌 대입제도가 영향을 끼친 사회 변화를 살피며, 교육제도로서 대입제도가 지향할 방향을 제언한다. 서남수, 배상훈 지음. 성균관대학교출판부.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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