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팬들의 열정 넘치는 응원 현장

허남설 기자

아리랑 TV ‘코리아 투데이’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올해 프로야구는 신생팀 KT 위즈(Wiz)의 가세로 10개 구단 체제를 갖춰 팀당 144경기씩 모두 720경기를 펼친다. 프로야구 출범 이후 가장 많은 경기를 볼 수 있다. 프로야구 응원 열기가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30일 아리랑TV <코리아 투데이>는 열띤 야구 응원 현장을 찾는다.

한국 프로야구 응원 문화는 야구 종주국인 미국 언론에 소개될 정도로 독특하다. 외신은 ‘떠들썩한 함성’을 한국 야구 응원 문화 특징으로 꼽는다. 관중 수천명이 똑같이 내지르는 응원구호와 응원가는 물론 북, 호루라기, 색색의 비닐봉투 등 개성 넘치는 응원도구도 볼거리다. 두루마리 휴지도 경기장에선 흰색 띠를 수놓는 멋진 응원도구가 된다. 단상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들의 응원 열기를 부채질하는 치어리더 또한 빼놓을 수 없다. 팀별로 꾸려진 서포터스들은 야구 시즌이면 아예 경기장을 집 삼아 사는 것만 같다. 이들의 조직력은 아이돌 팬클럽 못지않다. 한국 사람들의 열광적인 야구 응원 문화의 기원을 전문가들과 함께 짚어본다. 방송은 오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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