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2월 25·26일

사랑스러운 애니, 힘찬 노랫소리 들어보세요

토요시네마 <애니>(OBS 토 오후 2시40분) = 애니(에일린 퀸)는 고압적인 원장 해니건(캐럴 버넷)이 운영하는 아동 보호소에서 살고 있다. 희망이 없어 보이는 애니의 상황은 어느 날 보호소를 찾아온 억만장자 워벅스(앨버트 피니)의 비서 그레이스(앤 레인킹)로 인해 변화한다.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워벅스와 함께 지낼 아이를 찾던 그레이스는 특별한 매력을 지닌 애니를 발견한다. 워벅스 역시 애니의 맑은 모습에 반해 그를 양녀로 입양하려 하지만 친부모가 그리웠던 애니는 이를 거절한다. 워벅스는 애니의 부모를 찾아주기 위해 현상금을 걸고 캠페인을 벌인다. 해니건과 동생은 가짜 증명서를 만들어 애니를 찾아간다.

“사랑받고 싶어” 결혼 통한 성공을 꿈꾸고

일요시네마 <뮤리엘의 웨딩>(EBS1 일 오후 1시20분) = 변변히 내세울 것 없는 뮤리엘(토니 콜렛)은 가족과 친구들에게 무시당하기 일쑤다. 모두가 자신을 얕잡아 보는 탓에 뮤리엘은 멋진 결혼을 통한 성공을 꿈꾼다. 고교 동창 론다(레이첼 그리피스)를 만나 시드니에 정착한 뮤리엘은 마리엘로 이름까지 바꿔가며 새로운 삶을 시도하지만, 여전히 결혼에 대한 환상을 버리지 못한다. 결국 그는 올림픽 출전을 위해 호주 국적이 필요한 남아공 수영 선수와 위장 결혼해 잠깐의 행복을 느낀다. 하지만 엄마의 죽음과 론다와의 이별을 겪으며 깨달음을 얻은 뮤리엘은 거짓 결혼 생활을 청산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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