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책 읽고 싶어하는 도서관, 비밀은?

오경민 기자

EBS1 ‘문해력 유치원’

“5분도 앉아 있기 힘들던 친구들 맞나요?” 독서에 도통 집중하지 못했던 아이들이 20분이 넘도록 긴 책을 술술 읽는다. 책 두 권을 연달아 읽기도 한다. 아이들이 180도 달라진 이유는 무엇일까. 비밀은 바로 장소. EBS 1TV <문해력 유치원>이 이번에는 도서관으로 찾아간다.

도서관은 문해력의 뿌리가 쑥쑥 자라는 마법의 공간이다. 어른들에게는 고리타분하고 답답한 이미지일 수도 있는 도서관이 사실 아이들에게는 어디보다 멋진 놀이터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이곳에서 아이들은 책과 더 자연스럽게 친해진다.

특별 손님도 찾아온다. 바로 <구름빵> <달 샤베트> <삐약이 엄마> 등 그림책을 만든 백희나 작가가 등장해 아이들에게 직접 책을 읽어준다. 아이들은 도서관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문해력 유치원>은 문해력이 쑥쑥 자라는 도서관의 비밀을 소개하고, 아이와 함께 도서관을 잘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육아의 달인’으로 알려진 개그맨 정태호가 출연해 공감을 부른다. 26일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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