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경향신문

사회

28년 같이 산 작은아버지 살해하고 시신 방치한 조카 구속기소

입력 : 2024.03.28 18:12

김태희 기자

뉴스플리

내 뉴스플리에 저장

새 뉴스플리 만들기

0 / 60
최대 60자 이내로 입력하세요.

만들기 취소
공유하기
글자크기 변경
인쇄하기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한수빈 기자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한수빈 기자

28년간 함께 산 작은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조카가 구속기소됐다.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정화준)는 살인 혐의로 A씨(60대)를 구속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은 정신 감정 결과에 따른 재범 위험성과 심신미약 등으로 A씨에 대한 치료 감호,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청구했다.

A씨는 지난 1월 말에서 2월 초 사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한 주택에서 작은아버지 B씨(70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시신을 이불에 싸 거주지 베란다에 방치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지난달 7일 오후 B씨 아들로부터 “집 안에서 휴대전화 벨 소리는 들리는 데 아버지가 연락받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잠긴 문을 강제로 열어 안에 있던 B씨 시신을 발견했다.

A씨는 B씨 명의의 임대주택에서 28년간 함께 살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부모가 사망한 이후 일정한 직업 없이 지낸 조카 A씨를 돌봐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오늘의 퀴즈를 풀고 내공을 쌓으세요.

실시간 주요기사

추천연재

추천 이슈

먼저 보는 칸업 콘텐츠

사회 많이 본 기사

볼만한 영상

안녕하세요 불방된 KBS 세월호 다큐 주인공입니다

사회 최신기사

문화·교육

스포츠·연예

: 박나래 리즈시절 몸무게 탈환 “13년만에 47kg···안돼는건 없다”

: “팬도 ★도 힘들어” 민희진이 저격한 기이한 포카·팬싸 문화

: “인사 안 한다고 쌍욕→실내 흡연”…유노윤호 저격한 前 틴탑 방민수

: 폭발한 이천수, 협회에 돌직구 “황선홍, 정몽규, 정해성 다 사퇴!”

Today`s HOT

닫기

닫기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퀴즈
풀기
뉴스플리
기사
응원하기
인스피아
전문읽기
회원
혜택

로그인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