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202명···10명 중 4명 비수도권

노도현 기자
2일 오전 서울 중구보건소 인근 코로나10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피검자를 안내하는 보건 관계자의 장갑이 땀으로 가득 차 있다. 연합뉴스

2일 오전 서울 중구보건소 인근 코로나10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피검자를 안내하는 보건 관계자의 장갑이 땀으로 가득 차 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0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152명, 해외유입 50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307명, 경기 344명, 인천 46명으로 수도권이 60.5%(697명)이다. 10명 중 4명(39.5%)은 비수도권에서 나온 꼴이다. 부산 67명, 대구 37명, 광주 17명, 대전 78명, 울산 8명, 세종 6명, 강원 21명, 충북 38명, 충남 51명, 전북 16명, 전남 4명, 경북 22명, 경남 70명, 제주 20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2104명(치명률 1.04%)이다. 위·중증 환자는 331명으로 전날보다 5명 늘었다. 현재 2만2190명이 격리 중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20만2203명에 달한다.

이날 0시까지 1994만7507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47만3850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38.8%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3만5955명 늘어 누적 718만2557명(인구 대비 1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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