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34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3011명, 해외 유입은 2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97명, 경기 844명, 인천 187명으로 수도권이 80.6%(2428명)다. 부산 76명, 대구 47명, 광주 24명, 대전 53명, 울산 4명, 세종 3명, 강원 72명, 충북 20명, 충남 56명, 전북 24명, 전남 46명, 경북 49명, 경남 78명, 제주 31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8명 늘어 누적 3215명(치명률 0.79%)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99명으로 전날보다 7명 줄었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40만9099명에 달한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3.6%다. 보유병상 1127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410개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62.9%가 찬 상태로, 1만53개 중 3732개가 비어 있다.
이날 0시까지 4215만7766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4만4684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2.1%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5만9442명 늘어 총 4037만4444명(인구 대비 78.6%)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