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2만2907명…이틀째 2만명대 최다치

민서영 기자

하루 만에 2600명 넘게 급증

사망자 25명 늘어 총 6812명

위중증 환자 4명 줄어 274명

지난 2일 서울 송파구올림픽공원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서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권도현 기자

지난 2일 서울 송파구올림픽공원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서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권도현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290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하루 확진자가 2600명 넘게 급증하며 이틀 연속 2만명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2만2773명, 해외 유입이 134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5191명, 경기 6532명, 인천 1533명 등 수도권이 58.2%(1만3256명)이다. 부산 1273명, 대구 1253명, 광주 691명, 대전 555명, 울산 270명, 세종 137명, 강원 467명, 충북 908명, 전북 944명, 전남 452명, 경북 929명, 경남 902명, 제주 168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5명 늘어 누적 6812명(치명률 0.75%)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74명으로 전날보다 4명 줄었다. 재작년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90만7214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16.1%다. 보유병상 2370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989개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41.7%가 찬 상태로, 1만8619개 중 1만850개가 비어 있다.

이날 0시까지 4464만1667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415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7.0%다. 2차 접종자는 693명 늘어 총 4399만7129명(인구 대비 85.7%)이다. 3차 접종자는 누적 2726만7684명으로 전날 1만609명이 접종에 참여했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53.1%(60세 이상 85.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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