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찰, 호텔 파티룸에서 마약 투약한 30대 남성·20대 여성 검거

유경선 기자
[단독]경찰, 호텔 파티룸에서 마약 투약한 30대 남성·20대 여성 검거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함께 마약을 투약하던 30대 남성과 20대 여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30)와 B씨(28), C씨(28)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마약 투약) 혐의로 지난 5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일 텔레그램 메신저를 통해 50만원가량의 현금을 주고 케타민과 흡입기를 구입한 뒤 호텔 파티룸에서 이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이 문을 열지 않고 버티자 호텔 측에 협조를 요청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객실에서는 마약 투약에 사용된 흡입기 등이 발견됐다. 이들의 말투와 신체 상태 등을 바탕으로 마약 투약 혐의를 확인한 경찰은 간이시약 검사를 통해 마약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마약 관련 추가 혐의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들에게 마약을 판 판매책도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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