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명 사망·실종… 29일 오후 비 그쳐

최명애 기자·원희복 선임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집중호우로 60명이 숨지고 10명이 실종되는 등 7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우면산 산사태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18명으로 늘어났다.

서울에는 26일부터 사흘간 587.5㎜의 폭우가 쏟아졌다. 한 해 강수량의 3분의 1 이상이 사흘 동안 내린 셈이다. 기상청은 “29일 오전 중부지방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겠다”며 “비는 오후부터 점차 그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남부지방에서는 낮에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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