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뉴스] 촛불, 그후 1년···다시 타오르다

지난해 10월 29일 시작된 촛불집회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28일 광화문과 여의도 등 서울 도심에서 열렸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기록기념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촛불항쟁 1주년대회’를 시작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20여회에 걸친 촛불집회 기록 영상이 상영되고, 시민 자유발언과 ‘적폐 청산’ 과제가 공유되는 자리도 마련됐다.

전인권밴드와 이상은, 권진원과 평화의 나무 합창단, 4·16가족합창단 등의 노래 공연도 선보였다. 촛불집회 때 매번 진행했던 소등 퍼포먼스와 촛불파도도 진행됐다.

퇴진행동은 당초 집회 후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하는 것을 검토했으나 논란 끝에 이를 취소했다. 그러나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이날 저녁 집회가 끝난 후 청와대 행진을 벌였다.

여의도에서도 이날 촛불집회 1주년을 기념하는 ‘촛불파티 2017’이 열렸다. 참가자들은 저녁 6시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집회를 연 뒤 자유한국당 방향으로 행진했다.

28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집회 1년을 기념하는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다. / 이준헌 기자 ifwedont@

촛불항쟁 1주년대회 (서울 광화문 광장)/ 이준헌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 요구 촛불집회 1주년을 맞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열린 촛불집회 1주년 기념 ‘촛불파티’에서 한 시민들 뒤로 국회가 보이고 있다. / 권도현 기자 lightroad@kyunghyang.com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 요구 촛불집회 1주년을 맞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열린 촛불집회 1주년 기념 집‘촛불파티’서 할로윈 분장을 한 어린이가 촛불을 들고 있다. / 권도현 기자 lightroad@kyunghyang.com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 요구 촛불집회 1주년을 맞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열린 촛불집회 1주년 기념 ‘촛불파티’에서 행사에 맞춰 시민들이 일어서고 있다. / 권도현 기자 lightroad@kyunghyang.com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 요구 촛불집회 1주년을 맞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열린 촛불집회 1주년 기념 ‘촛불파티’에서 촛불을 든 시민과 어린이 뒤로 국회가 보이고 있다. / 권도현 기자 lightroad@kyunghyang.com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 요구 촛불집회 1주년을 맞은 28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열린 촛불집회 1주년 기념 ‘촛불파티’에서 한 시민이 광대 가면을 쓰고 있다. / 권도현 기자 lightroa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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