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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45명…나흘만에 500명대

이창준 기자
15일 서울 성북구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대기하고 있다./연합뉴스

15일 서울 성북구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대기하고 있다./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 중반대로 접어들어 확진자 수가 전날(374명)보다 170명 가량 늘면서 나흘만에 500명대로 다시 올라섰다. 전주 수요일(602명)보다는 50명 넘게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522명, 해외유입 23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99명, 경기 184명, 인천 11명으로 수도권이 75.4%(394명)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3명, 대구 16명, 광주 1명, 대전 28명, 울산 6명, 세종 4명, 강원 7명, 충북 17명, 충남 7명, 전북 2명, 전남 8명, 경북 3명, 경남 7명, 제주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1993명(치명률 1.34%)이다. 위·중증 환자는 159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6760명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14만9191명에 달한다.

이날 0시까지 1321만9207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61만7181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25.7%다. 접종 완료자는 20만7339명 늘어 누적 347만2376명(인구 6.8%)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6770건 추가됐다. 지난 이틀(14~15일)간 집계된 수치로, 이 중 95.6%에 달하는 6472건은 발열과 근육통, 두통 등 경증 이상반응으로 파악됐다. 중증 이상반응으로는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24건, 신경계 이상반응 등 255건, 사망 20건이 추가로 보고됐다. 예방 접종과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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