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직원, 협력업체 출장 중 끼임 사고로 숨져

조해람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직원, 협력업체 출장 중 끼임 사고로 숨져

삼성디스플레이 직원이 사외 협력업체에서 작업 중 사고로 숨졌다.

고용노동부는 삼성디스플레이 직원 A씨(42)가 끼임 사고로 숨졌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2시11분쯤 세종시에 있는 협력업체에서 스크린프린터(디스플레이 기판을 프린팅하는 기계) 내부에 들어가 시제품 시험평가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A씨는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작동한 기계에 몸이 끼여 숨졌다.

노동부는 작업중지 조치를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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