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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국길 북새통, ‘SKT 유심교체’ 난리통…황금연휴 인천공항 긴 줄[현장 화보]
    출국길 북새통, ‘SKT 유심교체’ 난리통…황금연휴 인천공항 긴 줄

    5월 황금연휴를 하루 앞둔 30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은 여행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인천공항공사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이 148만 2274명일 것으로 예측했다.출국장에 위치한 SKT 창구에는 유심을 교체하고 출국하려는 가입자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날 대기 줄에는 ‘120분 소요’ 등의 안내문이 게시됐다.현재 유출된 유심 정보의 악용을 막으려면 SKT의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하거나 유심을 교체하는 방법 2가지다. 그러나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하려면 해외 로밍 서비스를 해지해야 한다.SKT 측은 해외 로밍으로 유심 보호 서비스에 가입하지 못했더라도 비성상 인증 시도 차단 시스템인 FDS가 작동하는 만큼 무방비로 위험에 노출되는 건 아니라고 밝혔다.

    18시간 전

  • 주민 5600여명 대피…밤새 번진 대구 산불 [현장 화보]
    주민 5600여명 대피…밤새 번진 대구 산불

    28일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야간에도 확산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민가 피해를 막기 위해 불길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대응 3단계는 산림당국이 발령하는 산불 대응 최고 단계다.오후 2시 1분쯤 함지산에서 시작된 산불은 바람을 타고 인근 서변동과 조야동 민가 쪽으로 확산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주민 5600여명에 대피령이 내려졌고,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다.산불은 밤 늦게까지 이어졌다. 산불로 인한 연기와 냄새는 대구 전역뿐 아니라 경북 경산시까지 퍼졌다. 산림청은 29일 0시 기준 함지산 산불 진화율이 54%라고 발표했다.산림당국은 해가 뜨는 대로 진화 헬기 등을 재투입해 대대적인 진화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2025.04.29 06:00

  • “광장 민주주의에서 생명 안전 지키는 일터 민주주의로!”…첫 산재노동자의 날 [현장 화보]
    “광장 민주주의에서 생명 안전 지키는 일터 민주주의로!”…첫 산재노동자의 날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에 따른 첫 번째 산업재해 노동자의 날인 28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회회관 앞에서 민주노총과 산재 피해자 및 유족들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국제노동조합총연맹은 지난 1993년 5월 10일 태국의 완구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노동자 188명이 사망했던 케이더 공장 화재 참사를 추모해 국제적인 추모일을 지정할 것을 1996년 4월 28일에 제안했다.

    2025.04.28 14:05

  • 세월호 유가족 교황 조문…추모 발길 이어지는 명동성당[현장 화보]
    세월호 유가족 교황 조문…추모 발길 이어지는 명동성당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24일 명동성당에서 프란체스코 교황을 조문했다.프란체스코 교황은 지난 2014년 역대 교황 중 세 번째로 방한해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당시 교황은 교황청으로 돌아가는 전세기에서 “세월호 유족의 고통 앞에서 중립을 지킬 수 없었다”고도 말했다.당시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교황은 14일 서울공항 입국 때도, 1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모승천대축일 미사에서도 세월호 참사 유가족을 만났다. 성모승천대축일 미사 때는 세월호 참사를 상징하는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달기도 했다. 16일 광화문에서 열린 천주교 순교자 시복 미사 전, 교황은 차량에서 내려 세월호 참사 유가족 김영오 씨의 손을 잡았다. 17일에는 참사 유가족 이호진 씨에게 직접 세례 했다.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빈소를 찾은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을 맞았다. 시민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빈소는 교황청이 지정한 장례미사 거행일인 2...

    2025.04.24 15:34

  • 산재사망 건설노동자 추모 위령제 “더 이상 죽이지 마라” [현장 화보]
    산재사망 건설노동자 추모 위령제 “더 이상 죽이지 마라”

    전국건설노동조합 조합원들이 23일 서울 중구 서울지방노동청 앞에서 산재로 사망한 건설노동자를 추모하는 위령제를 열었다.이날 단상에는 지금까지 산재로 목숨을 잃은 건설노동자를 의미하는 영정과 작업화가 놓였다. 조합원들은 추모공연이 끝나자 단상 앞으로 나와 영정에 헌화 후 묵념했다.

    2025.04.23 16:12

  •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명동성당 빗속 조문 행렬 [현장 화보]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명동성당 빗속 조문 행렬

    지난 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빈소가 22일 서울 명동대성당에 마련됐다.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단이 주교좌 명동대성당 지하성당에 프란치스코 교황 빈소를 마련해 오후 3시부터 조문을 받았다. 염수정 추기경, 정순택 대주교, 구요비 주교, 이경상 주교를 비롯한 주교단 조문 이후 일반인들이 조문했다.빗속에 우산을 받쳐든 교인과 시민들이 빈소 앞에 길게 줄을 서서 조문 순서를 기다렸다. 서울대교구 관계자는 “(조문을) 언제까지 진행할지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며 “교황청에서 장례 일정을 정하면 그에 따라 절차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2 17:59

  • 방미 출국 최상목 부총리 향해 “매국 협상 중단하라” [현장 화보]
    방미 출국 최상목 부총리 향해 “매국 협상 중단하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오는 23~25일(현지 시간)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및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참석 등을 위해 출국했다.한편 이날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는 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와 당 관계자들이 최 부총리 출국 시간에 맞춰 ‘내란내각 매국협상 결사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최 부총리의 출국에 항의했다. 이들은 ‘매국 협상 중단하라’ ‘최상목·안덕근 출국 반대’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최 부총리는 24일(현지 시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한미 2+2 통상 협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 협의에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마주한다.

    2025.04.22 14:11

  • 봉천동 아파트 방화···숨진 60대, 용의자와 동일인 [현장 화보]
    봉천동 아파트 방화···숨진 60대, 용의자와 동일인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21일 오전 발생해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경찰은 유력 용의자가 현장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된 60대 남성 A씨라고 밝혔다. 이날 관악소방서는 현장 브리핑을 통해 “오전 8시 17분 화재 출동했으며 9시 15분 초진, 9시 54분 완전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력 방화범 추적 과정에서 지문 확인 결과, 해당 아파트에서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된 60대 남성이 용의자로 추적하던 인물과 동일인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 중이다.

    2025.04.21 15:13

  • 피고인석에 앉은 윤석열 전 대통령 [현장 화보]
    피고인석에 앉은 윤석열 전 대통령

    12·3 비상계엄 사태로 재판에 넘겨져 피고인석에 앉은 윤석열 전 대통령 모습이 21일 처음으로 언론에 공개됐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 심리로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두 번째 공판에 출석했다. 이날은 지난 첫 공판과 달리 재판부가 취재진의 법정 내 촬영 신청을 받아들여 윤 전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사진·영상을 통해 처음 공개된 것이다. 지귀연 판사는 재판 시작에 앞서 “필요한 절차를 밟은 후에 국민들의 관심과 알 권리를 고려해 이전 유사 사례와 마찬가지로 공판 개시 전에 한해서 법정 촬영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2025.04.21 13:25

  • 헌재 떠나는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현장 화보]
    헌재 떠나는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헌법재판관이 18일 6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문 대행과 이 재판관은 오전 11시 다른 재판관들과 함께 퇴임식이 열리는 헌법재판소 대강당에 직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입장했다.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이후 이목이 쏠린 탓에 이날 평소보다 많은 취재진이 몰렸다.문 대행은 퇴임사에서 “헌법재판소가 헌법이 부여한 사명을 다하기 위해 사실성과 타당성을 갖춘 결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재판관 구성 다양화, 더 깊은 대화, 결정에 대한 존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문 대행에 이어 퇴임사를 한 이미선 재판관은 “국가기관은 헌법을 준수해야 한다. 이는 주권자인 국민의 명령이고, 자유민주국가가 존립하기 위한 전제”라며 “국가기관이 헌법을 준수하지 않고 무시할 때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질서가 흔들릴 수 있다”고 말했다.문 대행과 이 재판관은 헌재 앞에서 헌법재판관 및 헌재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한...

    2025.04.1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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