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 떠 있습니다

김상민 기자
나무에 아크릴 펜(26×33㎝)

나무에 아크릴 펜(26×33㎝)

다들 마음이 붕 떠 있습니다. 휴대폰을 꺼내 쉴 새 없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모두 사진작가와 모델이 되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아름다운 가을 풍경들이 잔뜩 올라와 있고, 저마다 휴대폰 배경화면엔 알록달록한 단풍잎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긴긴 여름과 겨울 사이 짧게 스쳐가는 계절이라 가을이 더 예쁘게 보입니다. 저 바람 따라 날아다니는 단풍잎처럼 사람들의 마음도 저 멀리 떠나가고 싶어 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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