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새 인선···경제1 최상목·외교안보 김성한·정무사법행정 이용호

조문희·문광호 기자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13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인수위 인선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브리핑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이 13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인수위 인선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브리핑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15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외교안보분과, 정무사법행정분과 인수위원을 발표했다.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장은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이 맡는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경제1분과 인수위원은 3명으로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차관,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신성환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이다. 간사는 최 전 차관이 맡는다. 김 대변인은 “최 전 차관은 거시경제 금융정책 전문성을 인정받은 분으로, 당선인이 추진할 코로나19 대응관련 소상공인 지원 등 경제 공약과 관련해 정부 부처와 원만한 협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외교안보분과에는 김성한 전 외교부 2차관과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 이종섭 전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차장이 속한다. 간사는 김 전 차관으로, 윤 당선인과 대광국민학교(초등학교) 동창이다. 50년 지기 친구인 동시에 윤 당선인이 후보 시절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외교안보정책본부장을 맡으며 외교·안보 정책공약을 총괄한 인물이다.

정무사법행정 분과 인수위원으로는 이용호 의원, 유상범 의원, 박순애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가 들어간다. 간사는 이 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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