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이재명·강훈식 의원이 지난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대회에서 당 대표 최종 후보로 선출된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8·28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후보 3명은 예비경선(컷오프) 통과 다음날인 29일 토론회에서 한 자리에 선다.
이재명·박용진·강훈식 민주당 의원(기호 순)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리는 당 국민통합·정치교체 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당대표 후보 초청 공개토론회에 참석한다. 토론회에는 국민통합·정치교체 추진위 공동위원장인 김동연 경기지사와 윤호중 의원도 참석할 예정이다. 세 후보는 앞서 오전 9시15분 열리는 공명선거 실천 협약식에서 먼저 마주한다.
이후 세 후보는 각자 선거 일정을 소화한다. 이 의원은 강원 춘천시로 이동해 강원 영서 지역 당원 및 지지자들과 만난다. 박 의원은 광주로 이동해 김희중 천주교 광주대교구장과 차담을 한다. 강 의원은 방송 출연 후 비공개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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