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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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옛날잡지] ‘서태지 텍 패션은 누구의 아이디어?’…90년대 코디네이터들이 밝히는 스타 패션 비화 영상

    ‘서태지 텍 패션은 누구의 아이디어?’…90년대 코디네이터들이 밝히는 스타 패션 비화

    “스타를 진짜 스타답게 만드는 코디네이터들이 털어놓은 스타들의 신체 비밀과 유행 패션이 탄생하기까지의 비화.”기사의 전문부터 흥미진진하지 않습니까? 오늘 함께 읽을 옛날잡지 기사는 1998년 4월호 레이디경향 ‘8인의 유명 코디네이터가 밝히는 스타들의 신체 비밀 패션 비화’ 입니다.국내 코디네이터 1호 김선영씨의 활약부터 소개합니다. 음악부터 스타일까지 선구자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서태지와 아이들’부터 이승연, 김건모, 솔리드 등 당대 최고 스타들의 스타일링이 이분의 손을 거쳐 완성됐습니다.가격표를 떼지 않고 무대에 오르는, 지금도 회자되는 서태지와 아이틀 ‘텍 패션’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함께 들려드립니다. 서태지씨의 남다른 가족 사랑을 엿볼 수 있는 사연이기도 합니다.다음 주인공은 ‘쫄티’, 투명 바지 등으로 센세이셔널한 패션을 구사했던, JYP 박진영씨입니다. 코디네이터 김진선씨와 박진영씨의 인연부터 살펴봐야 하는데요. 당시 이름이 제법 알...
  • [옛날잡지] 고급 승용차 타고 증권사 등장한 그녀의 정체는? X들의 재테크 영상

    고급 승용차 타고 증권사 등장한 그녀의 정체는? X들의 재테크

    상상을 초월하는 돈을 갖게 된다면, 여러분은 어떤 것을 가장 먼저 하고 싶으신가요? 1년간 전 세계 일주? 으리으리한 정원이 있는 내 집 마련? 무엇이든 일단 입가에 미소부터 지어지는 상상입니다.부자가 되고 싶다는 본능은 1980년대도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이 시대의 청춘, X세대는 어떤 식으로 재테크를 했을까요? 오늘 <옛날잡지>가 다룰 기사는 ‘레이디경향’ 1989년 11월호에서 다룬 ‘세태르포’입니다.“큰 손 예비군 증권가 여대생. 바야흐로 증권 대중화 시대를 맞아 일반 회사원은 물론 대학생, 그중에서도 여학생들이 시세 전광판 앞을 기웃거리기 시작했다. 어디에서 생긴 돈으로, 무슨 이유로 그들은 증시에 뛰어든 것일까.” 지금은 ‘주식’ 하면 한숨부터 나오지만, 이 시기만 해도 주식시장이 나름 상승세였다고 해요. 재테크의 한 방법으로 복부인은 물론 회사원까지 경쟁하듯 객장을 드나들었고 주가도 꾸준히 올라서 투자자들을 만족시켰던 분위기였죠.다만 투기...
  • 내시들이 모여살던 마지막 ‘그 곳’[옛날잡지] 영상

    내시들이 모여살던 마지막 ‘그 곳’

    <옛날잡지>는 늘 시대 흐름 속에서 잊힌 역사의 한 토막을 끄집어냅니다. 오늘은 제목만으로도 호기심이 가득한 <마지막 내시마을>이라는 제목의 1983년도 12월호 레이디경향 기사를 펴봤습니다.내시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사극 속 코미디적 요소를 담당하는 감초 역할들이 생각나지 않으신가요? 대부분의 미디어 속 내시는 생식 능력이 없는 남자를 비하하는 단어로 통용되어 오는 것이 보통이었습니다. <옛날잡지>에서는 소설가 출신 김정례 필자가 경기도 양주군 장흥면에 있던 ‘내시 마을’을 찾아가 조선 시대가 저문 후 내시들의 삶을 조명합니다.그곳에서 일명 ‘내시댁’이라고 불리는 내시의 아내, 양씨 할머니의 인생사를 들어보며 ‘내시 아내로서의 삶’, ‘설 곳이 없어진 그들의 처지’ 등으로 아픔과 고뇌가 얽힌 역사의 가닥을 한 올 한 올 풀어냈습니다.17세 꽃다운 나이, 28세 신랑과 결혼. 내시라는 건 알았지만 상처한 후처 자리라는 것...
  • 돈이 있어도 갈 수 없었던 시절…해외 출장 유망 직종 무엇? [옛날잡지] 영상

    돈이 있어도 갈 수 없었던 시절…해외 출장 유망 직종 무엇?

    방학과 연말을 맞아 해외여행 준비하는 분들 많으시죠? 지금, 당장, 아무 조건 없이 어디든 갈 수 있다면 어디로 떠나고 싶으신가요? 미국? 유럽? 동남아? 크아,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집니다.그러나 돈과 시간이 있어도 떠날 수 없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불과 40년 전인데도 말이죠. <기록으로 만나는 대한민국>에 올라온 자료에 따르면 해외여행이 자유롭게 된 것은 1983년 1월 1일입니다. 그마저도 50세 이상 국민에게만 200만원을 1년간 예치하는 조건으로 연 1회 유효한 관광 여권이 발행됐죠.전면적인 자유화는 1989년, 88서울올림픽 이후 경제 성장, 국민의 생활 수준 향상 덕에 이뤄졌다고 합니다. 민주화 이후 사회 전반에 경직된 분위기가 완화되고 자유로워진 것도 한몫했고요. 덕분에 ‘국룰’처럼 여겨지던 제주도나 설악산에서 해외로 눈을 돌린 신혼부부, 배낭여행을 떠나는 대학생이 늘어났습니다.다만 제약이 있긴 했습니다. 반공교육을 받아야 했거든요...
  • PC통신은 알고 있다…차승원 부부의 ‘극복’ 러브스토리 [옛날잡지] 영상

    PC통신은 알고 있다…차승원 부부의 ‘극복’ 러브스토리

    ‘옛날잡지’ 제작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그중 하나를 꼽으라면 ‘와, 아름다운 스타 커플의 희귀한 기사다’하고 옛날잡지를 찾았으나, 이내 그분들이 현재 함께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조용히 책장을 덮는 순간이랄까요.하지만 이번 주에는 지금도 행복하게 함께하고 계신 ‘고마운’ 스타 부부의 이야기를 함께 나눠볼까 합니다.황정민, 김명민, 이성민, 이종혁, 박해일 씨 등 지금 한국 영화계를 이끄는 걸출한 배우들을 떡잎 시절부터 알아본 아내들의 스토리 ‘스타 아내들의 심미안’ 기사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2013년 당시 이 기사를 기획·취재한 당사자의 후일담을 먼저 들어봅니다.오늘의 주인공은 그중에서도 최고의 심미안과 적극성, 박력, 추진력 거기에 주량까지 겸비한 차승원 씨의 아내 이수진 씨입니다.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극복”이라는 유행어를 만들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했던 차승원 씨는 결혼에 이르기까지도 ‘극복...
  • 배삼룡·구봉서도 남산에 끌려갔었다?···70년대 대마초 파동[옛날잡지] 영상

    배삼룡·구봉서도 남산에 끌려갔었다?···70년대 대마초 파동

    검경이 마약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 이슈의 중간에는 연예인들이 있죠? 역사는 되풀이되듯 70년대에도 이런 풍경이 있었습니다. “가수들이 남산 중앙정보부에서 조사를 받느라 무대에 설 사람이 없다”라는 말이 나돌았던 1970년대 연예계에 불어닥친 ‘대마초 파동 사건’을 유튜브 채널 <옛날잡지>로 살펴봅니다.기사의 시작은 문공부(지금의 문체부)가 발표한 무시무시한 ‘마약 관련 방송법’으로 시작됩니다. 대마초 관련 연예인 명단을 발표하고 이들에게 연예 활동을 중지시키거나 제명 처분하도록 연예협회 및 영화인협회에 통보한다는 내용인데요.“벌금형 또는 실형이 선고된 자는 제명할 것”이라는 문구가 있어요. 아예 방송 줄을 끊어놓는 겁니다. 지금은 연예인 평균 자숙 기간(평균 13개월)만 지나면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에 비하면 해당 사안을 매우 엄격히 다루고 있습니다.이렇다 보니 대마초 사건에 연루된 이유로 방송을 그만두고 자연인으로 돌아가거나 고초를 겪...
  • 옥색 장농부터 쁘아종 향수까지, 잡지로 살펴보는 30년 전 생활 물가 [옛날잡지] 영상

    옥색 장농부터 쁘아종 향수까지, 잡지로 살펴보는 30년 전 생활 물가

    당신이 기억하는 최초의 짜장면 가격은 얼마인가요?짜장면 가격을 물가의 바로미터처럼 얘기하곤 하죠. 한국물가정보에서 처음 조사를 시작한 1970년 짜장면 평균 가격은 100원이었습니다. 그럼 올해 짜장면의 평균가격은 얼마일까요? 얼마 전 저희 라이프팀에서 쓴 기사(“지나간 짜장면은 돌아오지 않아” 불어나는 이색 짜장면의 세계)를 보신 분들은 기억하실 텐데요, 6361원입니다. 하지만 이 가격에 파는 중식당을 찾기 쉽지 않죠. 요즘은 배달비도 만만치 않고요. 하루가 멀다하고 오르는 물가에 한숨만 늘어가는 요즘, 과연 30년 전 생활 물가는 어땠는지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그걸 살피기에 ‘옛날잡지’만한 게 없죠.일단 1993년 11월호 레이디경향의 판매가는 얼마였을까요? 별책부록 포함 5500원. 당시 짜장면 한 그릇 평균 가격이 1569원이었으니, ‘약 3.5 짜장면’이네요. 앞서가는 현대 여성의 교양 잡지 레이디경향 한 권을 사보는 것이 굉장한 투자이자, 어쩌면 사...
  • 원조 글로벌 가수 키메라 ‘1987년 딸 납치 사건’[옛날잡지] 영상

    원조 글로벌 가수 키메라 ‘1987년 딸 납치 사건’

    “악수를 나눈지 1시간 반가량 지났을 무렵 불행의 그림자가.... 나카시앙씨(키메라의 남편)의 전처 아들이 멜로디 양의 납치 소식을 전하자 선글라스를 끼고 있던 그의 눈에 심한 경력이 일었다.”키메라 부부가 한국에서 온 손님들을 접대하느라 여념이 없던 그 날 오전, 부부의 5세 딸 멜로디가 “등굣길에 괴한들에게 납치당했다”라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바로 1987년 11월 9일에 일어난 ‘가수 키메라 딸 납치 사건’입니다. 유튜브 채널 <옛날잡지>에서 꺼내 봤습니다.여러분 키메라(본명 김홍희)를 기억하시나요? 원조 글로벌 아티스트며 오페라와 디스코를 접목해 세계적으로 파란을 일으켰던 팝페라의 원조입니다. 프랑스 유학 도중 아랍 출신의 대부호 남편을 호텔 로비에서 우연히 만나 결혼한 것으로 유명합니다.남편의 적극적인 지원과 잠재된 성악 실력으로 키메라는 그의 첫 앨범 [더 로스트 오페라]를 발매해 프랑스,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에서 높...
  • “입시를 뒤집어 놓으셨다” 최초의 연고대 ‘여대생’, 누구? [옛날잡지] 영상

    “입시를 뒤집어 놓으셨다” 최초의 연고대 ‘여대생’, 누구?

    지난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습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한국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대학 입학시험이 치러지면서 한국의 많은 지역이 멈추어 설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는 명문대 진학이 대기업 취업의 필수 경로로 여겨진다. 때문에 매년 열리는 수능시험이 가장 중요한 행사”라고 설명하며 일명 ‘입시 셧다운’을 언급했는데요.좋은 대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입시와 취업에 대한 열정은 시대와 성별을 뛰어넘는 성역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리고 그 시작점에는 영원한 라이벌, 연세대와 고려대, 고려대와 연세대가 있는데요. 마치 평행이론처럼 팽팽하게 이어지는 두 학교의 경쟁 구도는 언제부터 시작됐을까요? 오늘 ‘옛날잡지’는 두 학교의 첫 여성 입학생에 관한 이야기를 다뤄볼까 합니다. 1984년도 <레이디경향> 기사에서 찾아낸 ‘최초의 여학생’ 인터뷰입니다.‘최초의 연세대 여학생’ 김혜선님은 1947년 연세대학교에 입학했...
  • 너네가 그 대단한 X세대라며? ‘90년대 신세대 리포트’ [옛날잡지] 영상

    너네가 그 대단한 X세대라며? ‘90년대 신세대 리포트’

    요즘 MZ세대를 타이틀로 내건 기사에는 ‘제발 그만 좀 하라’는 댓글이 달립니다. 하지만 구세대는 늘 신세대를 신기해하고, 또 알고 싶어 합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년 전, 신세대을 맞닥뜨린 구세대들도 그랬습니다. X세대를 알기 위한 그들의 노력이 담긴 1994년의 레이디경향을 들여다 봅니다. 이름하여 ‘90년대 신세대 리포트.’“넌 뭐든지 자기 중심적이야. 넌 간섭이 딱 질색이지. 내 인생은 나의 것. 네가 입버릇처럼 읊어대는 소리야. 그것 때문에 때로 네 친구들은 상처를 받아. 신경쓰지 말라구? 이거 어제 새로 산 청바진데 어때? 색깔 끝내주지? 나한테 어울리니? 립스틱 바꿨어. 내 입술 섹시해 보이지 않아? 간섭하지 말라며? 넌 고집불통이기도 해.”당시 발랄한 신세대의 현주소를 그들의 언어로 담아낸 기사입니다. 90년대 감성이 흥건한 기사를 끄덕끄덕 하며 읽어내려가다가 그만 “난 피자 같은 남자가 좋아. 애인이란 말은 좀 촌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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