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1만8000여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인 흑두루미 떼가 지난 28일 전남 순천만 습지 일대 논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순천만에서 월동을 시작한 흑두루미는 최근 7420여마리가 관찰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체수가 60% 가까이 증가했다. 천연기념물 228호인 흑두루미에 착안해 2월28일은 흑두루미의날이다.
전 세계에 1만8000여마리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종인 흑두루미 떼가 지난 28일 전남 순천만 습지 일대 논에서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순천만에서 월동을 시작한 흑두루미는 최근 7420여마리가 관찰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체수가 60% 가까이 증가했다. 천연기념물 228호인 흑두루미에 착안해 2월28일은 흑두루미의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