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시간들의 광장 外

[새책]지나간 시간들의 광장 外

지나간 시간들의 광장

문학평론가 강동호의 첫 비평집이다. 저자가 비평 활동을 하며 골몰했던 문제의식과 탐구가 담겼다. ‘문학과 정치’의 문제에서부터 미래파 담론, 장편소설 논쟁, 문학계의 표절 사태와 문학권력론 등 지난 10여년간의 논쟁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저자만의 관점을 보여준다. 문학과지성사. 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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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일하고 사랑을 하고

한국사회를 살아가는 청년의 일과 사랑과 아픔을 시로 써온 최지인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5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2020년대 비정규직 청년 세대의 삶과 현실을 다성적인 목소리로 들려준다. 청춘들의 모습을 진솔한 목소리와 날것 그대로의 생생한 언어에 담았다. 창비.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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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4월 8일 할버슈타트 공습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기 불과 4주 전 독일의 소도시 할버슈타트에서 벌어진 연합군의 무차별 폭격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한 각도에서 담은 책이다. 폭격으로 인한 집단적 파국이라는 현실을 문학적으로 구현해낸 저작으로 평가받는다. 알렉산더 클루게 지음·이호성 옮김. 문학과지성사.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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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밭의 리토르넬로

최문자 시인이 <우리가 훔친 것들이 만발한다> 이후 3년 만에 펴내는 시집이다. 시력 40년에 달하는 시인의 일관된 시적 지향성에 더해 한층 깊어진 사랑에 대한 탐구가 담겼다. 시인이 말하는 사랑은 개인의 경험에서 출발해 가족적, 공동체적 층위를 거쳐 신이라는 종교적 층위로 상승한다. 민음사.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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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시간

사계절 숲의 풍경을 그린 그림책이다. 1월부터 12월까지, 숲속 마을에 사는 생쥐의 일상을 따라가며 숲에서 흘러가는 일년의 모습을 따뜻하게 담았다. 숲속 길을 걷는 것처럼 편안한 산책과 휴식 같은 시간을 선사하는 그림책이다. 윌리엄 스노우 글·앨리스 멜빈 그림·이순영 옮김. 북극곰. 1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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