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이틀째 카카오페이, 12.44% 하락

정원식 기자
상장 이틀째 카카오페이, 12.44% 하락

카카오페이가 상장 이틀째인 4일 외국인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12% 이상 하락했다.

카카오페이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2.44% 하락한 16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상장 첫날 시초가(18만원)를 밑도는 수준이다. 다만 공모가(9만원)보다는 87.78% 높은 수준이다. 이날 카카오페이는 장중 한때 13.99% 하락한 16만60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차익실현에 나선 외국인이 1057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642억원과 421억원을 순매수했다. 연기금은 56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전날(2356억원)에 이어 이틀 연속 매수 우위를 유지했다.

이날 카카오페이의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22조320억원이다. 시총 규모가 전날(25조1609억원)보다 3조1289억원 줄면서 시총 순위는 13위에서 18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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