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26명···위중증 환자 24일 만에 800명대

민서영 기자

위중증 882명…중증병상 가동률 56.5%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위중증 환자 수가 1천명 아래로 집계된 지난 5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김창길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위중증 환자 수가 1천명 아래로 집계된 지난 5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김창길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26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882명으로 24일만에 8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4126명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3931명, 해외 유입이 195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50명, 경기 1496명, 인천 273명으로 수도권이 74.3%(2919명)다. 부산 222명, 대구 106명, 광주 91명, 대전 38명, 울산 28명, 세종 18명, 강원 54명, 충북 45명, 충남 77명, 전북 71명, 전남 57명, 경북 88명, 경남 101명, 제주 16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49명 늘어 누적 5887명(치명률 0.90%)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882명으로 전날보다 71명 줄었다. 재작년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65만3792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56.5%다. 보유병상 1726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750개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39.0%가 찬 상태로, 1만4749개 중 8991개가 비어 있다.

이날 0시까지 4429만1971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2만565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6.3%다. 2차 접종자는 7만4703명 늘어 총 4275만7523명(인구 대비 83.3%)이다. 3차 접종자는 누적 1935만3036명으로 전날 32만870명이 참여했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38.3%(60세 이상 79.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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