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717명···위중증 이틀째 800명대

허남설 기자

위중증 839명…중증병상 가동률 53%

7일 오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7일 오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17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839명으로 이틀째 8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3529명, 해외 유입이 188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979명, 경기 1224명, 인천 172명으로 수도권이 67.3%(2375명)다. 부산 204명, 대구 95명, 광주 87명, 대전 28명, 울산 33명, 세종 14명, 강원 88명, 충북 88명, 충남 108명, 전북 78명, 전남 120명, 경북 104명, 경남 99명, 제주 8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45명 늘어 누적 5932명(치명률 0.90%)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839명으로 전날보다 43명 줄었다. 재작년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65만7508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53.0%다. 보유병상 1754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824개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37.3%가 찬 상태로, 1만4930개 중 9368개가 비어 있다.

이날 0시까지 4429만4349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1만9361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6.4%다. 2차 접종자는 8만4088명 늘어 총 4276만695명(인구 대비 83.5%)이다. 3차 접종자는 누적 1968만7681명으로 전날 36만7248명이 참여했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39.1%(60세 이상 8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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