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97명···위중증 환자 이틀 연속 700명대

민서영 기자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 44.9%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시청 앞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한수빈 기자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시청 앞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한수빈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97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 수는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2813명, 해외 유입이 284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670명, 경기 1055명, 인천 140명으로 수도권이 66.3%(1865명)다. 부산 108명, 대구 66명, 광주 175명, 대전 34명, 울산 17명, 세종 15명, 강원 85명, 충북 53명, 충남 98명, 전북 55명, 전남 87명, 경북 58명, 경남 84명, 제주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43명 늘어 누적 6114명(치명률 0.91%)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780명으로 전날보다 6명 줄었다. 재작년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67만483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44.9%다. 보유병상 1731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954개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31.4%가 찬 상태로, 1만5503개 중 1만632개가 비어 있다.

이날 0시까지 4438만8937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2만4830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6.5%다. 2차 접종자는 10만9187명 늘어 총 4314만4641명(인구 대비 84.1%)이다. 3차 접종자는 누적 2147만2479명으로 전날 43만8062명이 참여했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41.8%(60세 이상 81.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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