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42명…26일 연속 네 자릿수 확진

이창준 기자
3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31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4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말을 맞아 검사 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확진자 수도 전날(1539명)에 비해 100명 가까이 줄었다. 1주 전인 지난달 25일(1487명)보다도 40명 넘게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 1386명, 해외유입 56명이다.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469명, 경기 393명, 인천 87명으로 수도권이 68.4%(949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57명, 대구 23명, 광주 12명, 대전 67명, 울산 19명, 세종 9명, 강원 44명, 충북 15명, 충남 42명, 전북 23명, 전남 9명, 경북 26명, 경남 81명, 제주 20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2098명(치명률 1.05%)이다. 위·중증 환자는 324명으로 전날보다 7명 늘었다. 현재 격리 중인 환자는 2만2015명이다.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19만9787명에 달한다.

이날 0시까지 1944만4120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21만4283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37.9%다. 권장 횟수 접종을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는 1만3340명 늘어 누적 714만5922명(인구 대비 13.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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