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기자
캔버스에 아크릴(45×52㎝)

캔버스에 아크릴(45×52㎝)

들과 산에는 점점 다양한 색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초록에서 황금색으로 변해가는 곡식들과 짙푸른 녹색에서 자신만의 가을색으로 변신하고 있는 나무들, 그리고 풋풋했던 과일들의 반짝이는 색들까지. 이렇게 모든 색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는 도시에는 하얗고 까만 마스크에 가려 가을을 즐기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미소를 볼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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