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기자
종이에 아크릴(42×35㎝)

종이에 아크릴(42×35㎝)

서로 다른 사람끼리 만났습니다. 뭐 하나 똑같은 것이 없습니다. 한 사람은 언제나 추워하고, 한 사람은 언제나 더워합니다. 계획적이면, 저쪽은 즉흥적이고. 내성적이면, 저쪽은 외향적입니다. 해산물을 좋아하면, 저쪽은 고기를 더 좋아하고. 자연을 좋아하면, 저쪽은 도시를 더 좋아합니다. 이렇게 반대되는 사람이 만나 언제나 툭탁툭탁 대며 싸우지만, 뒤돌아보면 그 사람은 나의 모자란 부분을 계속 채워주고 있습니다. 그렇게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 서로의 모자란 부분을 채워주며 가족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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