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9월 13일 열리는 윌리엄 루토 케냐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정병국 전 국회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경축특사단을 파견한다고 11일 대통령실이 알렸다.
특사단은 정 전 의원(특사), 김재경 전 의원,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이상 단원)으로 구성했다.
대통령실은 “우리나라는 케냐와 1964년 수교 이래 정치·경제·문화·개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며 “윤 대통령은 한-케냐 간 전통적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루토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는 의지를 담은 친서를 경축특사단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