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칼럼을 쓰는 현재(5월12일), 개그맨 양상국을 때리고 비웃는 것만큼 쉽고 부담 없는 주제 선정도 없을 듯하다. 지난 4월 2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무려 ‘화제성 1등’이라는 키워드로 출연할 정도로 최근 주가가 올랐던 그는, 하지만 지난 2일 유튜브 뜬뜬 채널의 ‘핑계고’에 출연해 유부남 출연자들 앞에서 본인의 이기적인 연애관을 우기다가 큰 역풍을 맞았다. 아침마다 밥을 차리고 아내의 출근길을 챙겨준다는 남창희의 신혼 에피소드에 유재석과 한상진이 감탄하는 상황에서 굳이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진짜 위험한 겁니다”라며 제동을 걸고 살짝 후려친 그는 “우리(경상도 남자) 같은 경우는 아예 안 데려다줘요”라며 지역 스타일 차이로 규정하고 그에 대한 반박과 회유에도 고집을 부리다 유재석에게 “한 번만 더 얘기하면 혼냅니다”라며 대화를 종결했다. 댓글창의 반응은 더없이 부정적이었고 그를 둘러싼 대중의 공기도 심상치 않았다. 그러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
2026.05.14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