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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마니티드 K3리그 원년 챔프

서울 유나이티드가 순수 아마추어 축구 정상을 가리는 K3리그 원년 챔피언이 됐다. 임근재 감독이 이끄는 서울 유나이티드는 25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화성 신우전자와 K3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에서 주장 우제원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 1·2차전 2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서울 유나이티드는 후반 8분 우제원의 선취골, 25분 다시 우제원이 페널티킥골로 이겼다. K리그 안양 LG 공격수 출신의 제용삼은 K3리그 초대 최우수선수(MVP)와 득점왕(13골)에 올랐고 K리그 득점왕 출신인 임근재 감독이 지도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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