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AI로 아동 성착취물까지?



완독

경향신문

공유하기

닫기

보기 설정

닫기

글자 크기

컬러 모드

컬러 모드

닫기

본문 요약

닫기 인공지능 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본문과 함께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공 = 경향신문&NAVER MEDIA API)

내 뉴스플리에 저장

닫기

AI로 아동 성착취물까지?

입력 2023.08.26 13:52

방송인 박명수의 인공지능(AI) 목소리로 그룹 뉴진스의 신곡을 커버하고, 사람과 닮은 가상인물이 춤을 추는 영상, 한번쯤 보셨을 겁니다. AI로 많은 창작물이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이 기술로 아동 성착취물까지 만드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AI 성착취물을 제작, 유포, 저장하는 사례가 하나둘 생겨나고 있는 거죠. 실제 아동을 촬영한 게 아니라 AI로 그린 그림을 제작·유포하는 행위도 법적 처벌이 가능할까요.

지난달 AI로 아동 성착취물을 만든 피의자가 처음으로 기소됐습니다. 부산지방검찰청은 AI로 아동 성착취물 360건을 만든 4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A씨는 단어를 입력하면 그림을 그리는 이미지 생성 AI 프로그램을 이용했습니다. A씨는 ‘10살’ 등 미성년자를 암시하는 단어로 AI 그림을 만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법원은 만화 캐릭터로 만든 아동 성착취물에도 아동·청소년성보호에 관한 법률(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지난 2월 일러스트 프로그램으로 아동 성착취 캐릭터 210건을 그린 피고인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지난해 6월에는 서울남부지법에서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애니메이션 파일 444건을 저장한 피고인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한 사례도 나왔습니다.

온라인에는 교복을 입은 가상인물을 이용한 성착취물이 넘쳐납니다. 유튜브에 몇가지 키워드를 검색하면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현숙 탁틴내일 대표는 지난 2일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플랫폼 회사들의 적극적 대응, 시민들의 신고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AI로 아동 성착취물까지?[암호명3701]

잔소리 대신 식탁에서 하면 좋을 ‘1분 식톡’ 시리즈 쉰일곱 번째 이야기.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암호명3701의 또 다른 이야기 보러 가기(https://www.tiktok.com/@codename3701)

  • AD
  • AD
  • AD

연재 레터를 구독하시려면 뉴스레터 수신 동의가 필요합니다. 동의하시겠어요?

경향신문에서 제공하는 뉴스레터, 구독 콘텐츠 서비스(연재, 이슈, 기자 신규 기사 알림 등)를 메일로 추천 및 안내 받을수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 경우 [마이페이지 〉 개인정보수정] 에서 언제든 동의를 철회할 수 있습니다.

아니오

레터 구독을 취소하시겠어요?

구독 취소하기
뉴스레터 수신 동의

경향신문에서 제공하는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를 메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 경우 [마이페이지 > 개인정보수정] 에서 언제든 동의를 철회할 수 있습니다.

※ 동의를 거부하실 경우 경향신문의 뉴스레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지만 회원가입에는 지장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1이메일 인증
  • 2인증메일 발송

안녕하세요.

연재 레터 등록을 위해 회원님의 이메일 주소 인증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시 등록한 이메일 주소입니다. 이메일 주소 변경은 마이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보기
이메일 주소는 회원님 본인의 이메일 주소를 입력합니다. 이메일 주소를 잘못 입력하신 경우, 인증번호가 포함된 메일이 발송되지 않습니다.
뉴스레터 수신 동의
닫기

경향신문에서 제공하는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를 메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 경우 [마이페이지 > 개인정보수정] 에서 언제든 동의를 철회할 수 있습니다.

※ 동의를 거부하실 경우 경향신문의 뉴스레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지만 회원가입에는 지장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 1이메일 인증
  • 2인증메일 발송

로 인증메일을 발송했습니다. 아래 확인 버튼을 누르면 연재 레터 구독이 완료됩니다.

연재 레터 구독은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닫기
닫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