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삼겹살을 100원에 드립니다"

GS리테일 제공

“국내산 삼겹살을 단돈 100원에 드립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의 ‘100원 핫딜’이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1~2월 신규 가입 고객 수가 지난해 11월~12월 대비 36.9% 증가했다. 특히 이들 중 60.1%는 ‘100원 특가 딜’을 통해 처음 회원으로 가입했다.

100원 특가 딜은 GS프레시몰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다. 고객가입과 함께 첫 구매시 ‘프리미엄6년근 홍삼진액(1만9800원· 70㎖ 30포)’, ‘킹갈비탕(1㎏·1만6400원)’, ‘1등급 삼겹살구이(냉장 300g·1만1800원)’ 등 10가지 인기 품목 중 한가지 품목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신규 고객이라면 언제든 원하는 인기상품을 100원에 살 수 있도록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면서 “평균 한달에 한번 일부 품목을 인기 상품으로 변경하고 있다”고 말했다.

GS프레시몰의 ‘채소 100원 딜’도 연일 매진되는 등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햇양파, 감자, 당근, 무 등 매일 다른 종류의 채소를 매일 1인 1개씩 한정 판매하는 행사다.

GS프레시몰은 올 들어 특가 딜 등 행사를 더욱 강화했다. 신규 고객에게는 ‘100원 특가 딜’ 혜택과 함께 최대 15% 릴레이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30일 무료 배송 서비스 등을 추가 제공하고 있다. 또 채소 전용관의 경우 제철 채소와 고품질 채소 품목을 대폭 확대하고 ‘100원 딜’, ‘500원 딜’에 이어 ‘천원 딜’ 등 파격적인 프로모션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고객 데이터 분석 자료를 기반으로 고객이 누릴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오미크론 확산, 물가 상승 등으로 장바구니가 무거워진 소비자들이 알뜰하고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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