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아닌 대전현충원 찾아천안함 희생자들에 ‘예우’ 첫 일정 ‘광주 포함’도 처음첫 최고위원회의도 주재일부 중진은 이 대표 ‘견제’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14일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첫 메시지는 보훈과 안보였다. 이 대표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천안함 희생 장병 유족을 만났다. 전통적 보수 지지층을 겨냥한 안보 이슈를 선택한 것이다. 안정적 당 운영에 방점을 뒀다는 해석이 나왔다.이 대표는 이날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대전현충원을 찾았다. 통상 정치권 인사들이 임기를 시작할 때 순국선열과 전직 대통령이 안장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부터 참배하지만, 천안함 희생 장병이 안장된 곳을 찾아 군 장병 예우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그는 현충탑을 시작으로 천안함 46용사 묘역, 천안함 수색 과정에서 숨진 한주호 준위 묘역, 제2연평해전·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마린온 순직 장병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이 대표는 천안함 희생 장병 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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