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1일 오전 9시30분 현재 경북 지역 확진자 수는 모두 26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경산 3명, 청도 1명이다. 30대부터 60대까지 각 1명씩이다. 여기에는 대구에서 관리하던 환자 1명이 이관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청도 16명, 경산 5명, 영천 4명, 상주 1명 등 26명으로 집계됐다. 청도 대남병원에서만 지금까지 확진자가 13명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환자 8명(1명 사망), 직원 5명 등이다. 직원 중 간호사가 3명, 요양보호사 1명, 정신건강전문요원 1명 등으로 확인됐다.
경북도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는 김천의료원 등지에 이송할 예정”이라면서 “대남병원 연관 여부 등 구체적인 역학관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