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 검사 받으면 좋은 대학 간다는 광고?

양다영 PD    윤기은 기자

지문 검사 광고 본 적 있는 사람? #Shorts #암호명3701 #지문

지문으로 자녀의 적성을 알 수 있다는 광고를 각종 포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한 지문 검사 업체는 “지문에 있는 타고난 장단점을 분석해서 학습법을 코칭한다”라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광고를 온라인에 게재했습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 입시 결과를 바꿨다고 주장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이런 지문적성 검사를 받으려면 업체에 따라 적게는 15만원, 많게는 60만원 이상 비용이 듭니다.

전문가들은 지문 검사가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합니다. 지문으로 재능이나 성향을 알기 힘들다는 겁니다. 유전학을 전공한 A 대학 생명과학부 교수는 “지문과 성격의 유전 현상에는 상관관계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B 대학 유아교육과 교수는 “아이들의 적성은 성장하면서 달라진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문 검사 받으면 좋은 대학 간다는 광고?[암호명3701]

잔소리 대신 식탁에서 나누면 좋을 ‘1분 식톡’ 스물한 번째 이야기.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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