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 검사 받으면 좋은 대학 간다는 광고?

양다영 PD    윤기은 기자

지문 검사 광고 본 적 있는 사람? #Shorts #암호명3701 #지문

지문으로 자녀의 적성을 알 수 있다는 광고를 각종 포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한 지문 검사 업체는 “지문에 있는 타고난 장단점을 분석해서 학습법을 코칭한다”라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광고를 온라인에 게재했습니다.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학 입시 결과를 바꿨다고 주장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이런 지문적성 검사를 받으려면 업체에 따라 적게는 15만원, 많게는 60만원 이상 비용이 듭니다.

전문가들은 지문 검사가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합니다. 지문으로 재능이나 성향을 알기 힘들다는 겁니다. 유전학을 전공한 A 대학 생명과학부 교수는 “지문과 성격의 유전 현상에는 상관관계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B 대학 유아교육과 교수는 “아이들의 적성은 성장하면서 달라진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지문 검사 받으면 좋은 대학 간다는 광고?[암호명3701]

잔소리 대신 식탁에서 나누면 좋을 ‘1분 식톡’ 스물한 번째 이야기.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암호명3701의 또 다른 이야기 보러 가기(https://www.tiktok.com/@codename3701)


Today`s HOT
산업단지 프로젝트 기념식 위해 베트남 방문한 싱가포르 총리 역사적으로 중요한 날, 방글라데시 독립기념일 베네수엘라 이민자 지지 시위 6년 전 월마트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예방이 절실..
저먼윙스 비행기 추락 10년, 추모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 꽃이 피고 화창한 날이 온 미국과 영국의 어느 도시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다저스 팀의 야구 훈련 프랑스에서 벌어진 노동조합의 임금 문제 요구 시위
계속되는 달러와 연료 부족, 거리로 나선 목장주와 사업가들 눈보라와 많은 비를 뚫고 지나가는 사람들 계속되는 남동부 지역 산불, 대응에 보강 필요.. 칠레에도 피해주는 산불, 힘을 모아 진화하는 소방관들
경향신문 회원을 위한 서비스입니다

경향신문 회원이 되시면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 퀴즈
    풀기
  • 뉴스플리
  • 기사
    응원하기
  • 인스피아
    전문읽기
  • 회원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