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의 거부한 정권을 투표로 심판해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9일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22대 총선 마지막 유세를 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 투표일인 10일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와 여당에 경종을 울려달라”고 호소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대한민국의 운명이 오늘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에 달려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대변인은 “국민의 주권인 투표는 민심을 외면한 윤 정권에 경고를 보내며 파탄 난 민생과 경제에 생기를 불어넣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한 정권을 투표로 심판해 무너진 대한민국을 다시 세워달라”고 호소했다.
권 대변인은 “민주당은 지난 13일간 국민과 함께한 여정을 통해 오만과 불통의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확인했다”며 “민주당은 겸손한 자세로 국민 여러분의 승리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비서실 피셜’이라는 글을 통해 “지난 한 달, 하루하루가 24시간 1분1초가 모자란 시간이었다”며 “선거 30일 전인 3월 11일부터 선거운동 마지막 날 4월 9일까지 전국 방방곡곡 ‘4.10 심판로드’ 6908km(직선거리 기준)를 누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번 총선에 우리의 명운과 나라의 미래가 달렸다”며 “4.10 심판의 날, 이제 본 투표의 시간만 남았다. 남은 시간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민주당이 되어 달라”고 밝혔다.